생각 서랍2019. 5. 13. 13:07

사람들은 동질감 형성을 하면 친근해한다.
남에게 관심이 없고 남과 다르다는 인식을 하면 거부감을 느낀다.
실제로 상대가 착하더라도 밉게 보기도 한다.




약점을 공유하려는 것은
어쩌면 상대에게 다가가려는 일일지도 모른다.
나는 때론 힘들어요, 당신은 어때요? 하는 물음.


대답은 나도 그럴 때가 있어요. 이해해요.
하는 작은 약점을 건내줘서 동질감을 주는 것.


사람은 같진 않아서 
공감보다는 넌 괜찮은 사람이야. 하는 말 한마디, 어깨 두드림 한번.
같은 성취욕과 인정욕을 자극하는 게 좋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 필요한건 공감이고 약점 공유를 하려는 자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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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즈달